내 뜻대로 안 되면 하나님의 뜻
말씀 : 열왕기하 25:18~30
찬송 :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성전은 불탔으며 왕은 포로로 끌려갔으나 남은 사람들은 총독을 암살하고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한편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간 여호야긴 왕을 석방해 줌으로써 역사의 어둠 속에서도 끝나지 않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하십니다.
유다의 멸망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한 뒤 136년간 명맥을 유지하던 남왕국 유다도 바벨론에 의해 패망하고 예루살렘은 유린되어 성전은 불타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 일을 두고 역대기에는 그들이 목을 곧게 하고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으며, 안식년마다 땅을 놀리라는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대하 36:12-13) 하나님은 부지런히 사자들을 보내셨지만 그들을 비웃고 그들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멸시하여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습니다.(대하 36:16) 지금도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을 들려주시지만 각기 마음에 옳은 대로 사는 사사기와 같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사는 길, 복받는 비결입니다.
지속되는 은혜
열왕기의 마지막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갇혀 지내던 여호야긴이 37년만에 풀려나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지위를 회복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윗의 후손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읽게 되며 심판의 암울한 폐허 속에서도 도도히 흘러가는 하나님의 은혜의 물줄기를 보게 됩니다. 때로는 우리를 낙심하고 절망케 하는 난관을 만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을 통해 놀라운 은혜와 역전의 역사를 만들어 가십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복음의 소망을 품고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안 되면 하나님의 뜻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라도 하나님의 때에 다시 회복하실 것을 믿고 그분의 영원한 통치와 도우심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