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교만은 패망의 선봉

느티나무a 2024. 6. 17. 09:19

말씀 : 오바댜 1:1~14
찬송 :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구약성경 중 가장 짧은 책, 오바댜서를 오늘과 내일에 걸쳐 묵상합니다. 

오바댜는 '여호와를 예배하는 자' 또는 '여호와의 종' 이라는 뜻이고, 

에돔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는데 에돔의 멸망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같은 

의미가 되며 예레미야서와의 유사성 때문에 남왕국 유다가 멸망했을 

즈음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교만을 심판하심
우리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오바댜서에서 하나님이 에돔을 향해 

책망하는 이유가 그러했습니다. 에돔은 높은 절벽 위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어떤 나라에게도 침략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교만이 있었고, 

그것이 눈을 가려 재앙이 임박했음에도 깨닫고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에돔을 징계하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자신의 외적 환경에 만족하며 교만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리 좋은 

환경도 하나님의 돌보심을 대신해 주지 못합니다. 

에돔의 과오
하나님께서 에돔의 죄를 지적하시는데 그것은 형제 나라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당할 때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이방 침략자들처럼 포학하게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유다가 당한 재앙이 비록 그들의 죄 때문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나라를 지켜보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유다가 어려움을 당할 때 

도움을 주지 않고 방관했으며, 뿐만 아니라 그 틈을 타서 유다의 재물을 빼앗고 

괴롭혔습니다. 어려움을 당한 형제를 돌보지 않고 손가락질하고 있다면 우리도 

에돔처럼 재앙을 당할 수 있습니다. 악한 자는 악한 보응을 받고 긍휼을 베푸는 

자가 긍휼을 입게 됩니다. 

성도는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두려워하기도 해야 됩니다. 그것을 경외(敬畏)라고 하는데 하나님 눈앞에 

있다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