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배우는 축제
말씀 : 느헤미야 8:1~12
찬송 :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성벽 건축을 마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7월 첫날을 맞아 에스라에게 율법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하고 낭독해주는 말씀을 들으며 감동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
수십년 방치되었던 예루살렘 성벽이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 단 52일 만에 완공되자 기적같은 사역 현장을 바라보면서 백성들은 하나님의 손길과 인도에 흥분과 전율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영적 미숙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되었으며 제사장 에스라에게 가르침을 요청했습니다. 에스라는 나무 강단에 올라서서 율법을 낭독했고 레위인들이 통역과 해석을 하자 백성들은 울며 회개하였습니다.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스라엘 공동체의 영적회복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성도의 신앙이 성숙하고 교회가 건강,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겸손히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
율법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백성들은 부끄러움과 감사와 회개하는 마음에 모두 울었습니다. 집회는 감동과 눈물로 이어졌는데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거룩한 날에는 슬퍼하지 말고 즐거워해야 된다고 절제시킵니다. 사순절 기간에 주일이 포함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성도는 주일에 근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예배의 날로 준수해야 합니다. 백성들은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함이 너희의 힘이라는 말씀을 듣고 더 이상 슬퍼하지 않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기뻐하며 감사의 축제를 벌였습니다. 깨달음은 순종으로, 감동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진정한 회개와 신앙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정으로 원하셨던 것은 신앙의 회복이었습니다. 그것은 오늘 우리를 향해서도 동일하게 기대하시고 요청하시는 일일 것입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며 실제로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