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자유보다 생명

느티나무a 2024. 9. 23. 10:23

말씀 : 느헤미야 11:10~21
찬송 : 320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


예루살렘 거주민에 이어 성전 봉사를 위해 정착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소개합니다.

예루살렘의 레위인들
예루살렘에는 백성 중 제비 뽑힌 십분의 일과 지도자들, 자원한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했는데 그 외에도 기도하고 찬양하는 일을 담당하거나 성전 건물을 수리하고 비품을 마련하는 사람, 성전 막일꾼이었던 느디님 사람 등 성전 안팎의 사역을 담당한 사람들도 있어 이들의 명단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배를 섬기고 하나님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들의 섬김이 있어야 하고 각자 자신의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예배를 더욱 잘 섬기기 위해 거주지를 고려할 필요도 있습니다. 특히 직분을 맡은 성도는 교회를 가까이 하며 교회와 예배에 필요한 것을 늘 살펴야 합니다.

맡겨진 사명에 충성
예루살렘 성벽은 재건되었지만 성내는 거주하기에 불편한 요소들이 너무 많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사장, 레위인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며 다양한 역할에 맞춰 동역하기로 합니다. 하나님은 맡겨진 일이 무엇이든, 사람들이 알아주든지 그렇지 않든지 당신의 일을 위해 충성하며 헌신하는 사람들을 성경에 기록하여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환경이라는 암초는 은혜의 강물이 불어나면 사명의 배가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막일도 마다않는 헌신
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분야의 일을 3D업종이라고 합니다. 느디님 사람들은 히위 족속, 기브온 사람들의 후손으로 속임수를 써서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어 목숨은 구했지만 대대로 성전노예가 된 사람들입니다(수 9장). 유다가 망하고 성전이 무너지자 자유를 찾는 다른 길도 있었겠지만 여전히 성전을 위해 헌신합니다. 그들은 편안함보다 생명을 선택한 것입니다.

열심히 헌신하며 일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실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의 인정은 껍데기에 불과하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이름을 불러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