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하나님의 도성(都城)

느티나무a 2024. 9. 26. 19:45

말씀 : 느헤미야 12:22~30
찬송 : 21장  다 찬양하여라


대를 이어 직분을 수행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이름과 성벽봉헌식 준비 내용입니다.

책에 기록되었고
귀환 1세대의 대제사장은 예수아였고, 이후로 요야김, 엘리아십, 요야다, 요나단, 얏두아가 이어 대제사장의 자리를 지켰습니다(10~11절).제사장을 도와 성전의 일을 감당하던 레위인들도 이름이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성전의 일은 매일 제물을 드리기, 등불 관리하기, 퇴락한 곳 보수 등 특별할 것 없이 반복되는 일이었습니다. 더구나 성벽이 무너진 예루살렘에 덩그러니 세워진 성전을 지키며 제사를 이어가는 사역이 초라하게 여겨질 수도 있었지만, 저들은 70년이 넘는 세월을 성전을 떠나지 않았고 제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제사의 자리, 예배의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의 수고와 신실함에 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서 행하는 일들 역시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예배와 기도에 힘쓰며, 교회를 섬기고, 말씀을 묵상하며,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은 큰일도 아니고 끝없이 반복되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의 기쁨과 영광이 임할 것입니다.

성벽 봉헌식 준비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이어 백성들의 신앙회복이 이루어진 다음 마침내 성벽봉헌식을 하게 됩니다. 이들이 봉헌식을 거행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결코 성벽을 쌓을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성벽 봉헌식을 위해 먼저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이어서 백성과 성문, 성벽까지 정결하게 했습니다. 귀환공동체는 성벽을 봉헌함으로써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선포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중심으로 온 백성이 성벽봉헌식에 참여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렸습니다. 우리 삶이나 가정, 교회,직장이 하나님께 봉헌되고 하나님의 도성(都城)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선운사 꽃무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