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아주시는 은혜
말씀 : 호세아 2:2~13
찬송 : 268장 죄에서 자유를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생활 모습을 통해 신실하신 남편 하나님과 음란한 아내 이스라엘로 대비시켜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 번 따져보자
하나님은 자녀에게 어머니와 논쟁하라고 하시는데 여기서 어머니는 북이스라엘을, 자녀는 백성 중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소수의 남은 자를 가리킵니다. 우상에게로 돌아선 이스라엘 백성은 온갖 부끄러운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고, 자기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하는 자라면서 우상을 따르겠다고 공언합니다. 하나님은 신앙의 남은 자들에게 그들을 고발하시며 누구 잘못인지 따져보자고 하십니다.
가시로 막는 사랑
애인을 좇아가는 여인처럼 영적 음란을 행하기 위해 우상을 따라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하나님은 가시를 놓아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고 거룩해서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줄 알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죄지을 길을 막아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창조주의 자존심도 팽개치고 내게로 돌아오라고 애걸복걸하다시피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말 안 듣는 자식 때문에 애태우는 어머니의 사랑과 닮았습니다. 기회를 주실 때 돌아가야 합니다.
복을 거두는 심판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허락하신 평안과 풍요를 오히려 우상숭배하는 데 사용했으니 마치 남편에게서 돈을 받아 불륜대상에게
값비싼 선물을 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물들을 빼앗아 아내의 처지를 더욱 궁핍하게 만들어 그것으로 아내를 징벌할 계획을 세우십니다. 마땅히 하나님께 돌려야 할 것을 우상에게 내어주는 망령된 죄의 결과는 심판과 멸망뿐인 것입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결혼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아픔을 이해하고 한없는 그분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도 우리 삶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