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고난은 하나님의 나팔소리

느티나무a 2024. 10. 7. 07:01

말씀 : 호세아 5:1~15
찬송 :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시며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촉구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하나님은 제사장, 백성, 왕족을 언급하며 이스라엘 나라 전 계층에 죄가 만연했음을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매일 아침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지만 생활 속에서는 음란했다고 하십니다. 성경에서 음란은 종교적으로 우상숭배를, 정치적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힘있는 나라에 의지해서 자기들의 안위를 지키려고 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자가 한 남자와 결혼하는 것은 이 세상의 다른 남자들은 모두 포기하고 그 사람만 사랑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다른 것과 함께 '하나님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누구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하는데 주님으로부터 눈을 떼는 순간 바람과 파도가 보이게 되고 두려움의 바다에 빠져들게 됩니다.

주의 얼굴을 구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적시하며 그들이 양과 소 떼를 끌고 찾아 올지라도 만나주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제사나 예배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한 가지 소망을 주는 말씀이 본문 15절에 나오는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라는 대목입니다. 준엄한 심판을 예고하면서도 다시금 회복의 약속을 비온 날 무지개처럼 보여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며 은혜입니다. 범죄한 즉시 하나님의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죄를 범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며, 벌을 내리지 않으신다고 죄를 허용하시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합니다. 성령께서 마음에 깨닫게 하시는 때 돌이키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기다리십니다.

우리의 도움은 사람에게서 오지도 않고, 좋은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때 그 분이 힘이요 길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꽃무릇 = 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