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오염된 제물

느티나무a 2024. 10. 11. 15:57

말씀 : 호세아 9:1~9
찬송 :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이스라엘 백성이 혼합종교에 빠져 즐거워하던 축제일과 관련해서 징벌을 예고하십니다.

중단될 제사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해 이방사람들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고 하시면서 진심이 빠진 예배를 중단시키겠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뛰어논다는 것은 육체적 음행이 포함된 이방의 제사 문화를 일컫는 것으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전통적 여호와 신앙과 바알 숭배가 뒤섞인 혼합종교에 빠져있었던 것입니다. 이들이 뛰어놀던 축제일은 초막절로 추측하는데 이 절기는 수확이 끝남과 동시에 다음 해를 위한 파종의 시기로, 풍성한 결실을 바라며 다산과 풍요의 신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했던 것이지요. 하나님은 이러한 마음이 없는 제사에 화를 내시고 사방으로 흩어서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이라고 하면서 하나님보다 세상에서 만족을 얻으려고 하면 그나마 드리던 예배조차 드릴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을 무섭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배는 거룩함의 보루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를 드리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름대로 대단한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하며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섬기는 진실함이 빠졌고 마음 중심은 이방을 의지하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바라기보다는 자신의 풍요와 안전을 바라는 생각이 깔려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들의 모습을 거울삼아 영적 불순물을 제거하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마음을 예배에 담아야 하며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마음과 뜻을 지켜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여건이 주어졌을 때 감사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성공과 풍요로움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때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하니님의 백성이라면 물질이나 세상적 조건으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그것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