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복음의 확신으로

느티나무a 2024. 10. 21. 08:39

말씀: 갈라디아서 2:11~21
찬송: 407장  구주와 함께 나


바울은 외식한 베드로를 책망한 일을 통해 복음은 율법으로 제한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게바의 외식
베드로는 안디옥을 방문해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이 나타나자 베드로는 안 그런 척하며 식탁에서 물러났고 영향을 받은 안디옥의 유대인 신자들, 심지어 바나바까지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본 바울이 과감하게 초대교회의 기둥인 베드로를 공개 책망하게 됩니다. 세상에서나 교회에서나 지도자들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가정에서도 부모의 등뒤에서 자녀들이 보고 배운다는 것을 생각하며 매사에 조심할 일입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의 삶이 지닌 의미를 장엄하게 묘사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믿을 때 내가 함께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십니다. 그것은 율법에 대하여 죽은 것이요 하나님을 향해서 사는 삶입니다. 율법과 죄에 대해 죽었으니 더 이상 율법의 강요를 받거나 죄에 매이지 않는 삶이요, 하나님을 향해 살았으니 이제는 율법을 위해 살면 안 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면 율법은 자연히 이루어집니다.

복음의 확신대로
바울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대속의 은혜뿐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을 완전히 의롭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사랑하고 자랑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나타났고 그 사랑과 은혜는 완전하여 무엇을 보태거나 더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 때문에 믿음대로 살지 못하는 때가 있어도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이 결코 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일들이 율법의 의무가 아니라 오직 믿음과 사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