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이삭과 이스마엘

느티나무a 2024. 10. 27. 20:58

말씀: 갈라디아서 4:21~31
찬송: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바울은 율법과 복음의 실체를 여종 하갈과 주인 사라, 두 어머니를 비유로 들어 설명합니다.

종의 언약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율법의 지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라와 하갈이라는 두 여인과 그들이 낳은 아들의 신분을 비유로 들어 깨우쳐줍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스마엘과 이삭 두 아들이 있는데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이스마엘은 여종인 하갈에게서 났고 이삭은 아내 사라에게서 났습니다. 동일한 아버지를 두었지만 그들의 신분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어머니의 신분이 자녀 신분을 결정지은 것이지요. 하갈은 종이었기에 이스마엘도 종의 신분을 지녔고, 이삭은 나중에 태어났으나 어머니 사라를 따라 주인의 아들이었습니다. 바울은 율법의 지배를 이스마엘에, 복음은 이삭의 신분에 비유했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죄의 종으로 만들뿐이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영생에 이르는 참 자유를 주셨습니다.

자유의 언약
유대주의자들은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과 자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율법주의를 고집했고 갈라디아
교인들이 그 말에 넘어갔습니다. 종의 아들 이스마엘이 주인의 아들 이삭을 괴롭혔듯이 예나 지금이나 율법주의자들은 복음의 자녀들을 핍박합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자들은 하나님 약속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들이며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합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율법주의자들은 하갈의 자녀이지만 우리는 자유자라는 것이지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믿음으로 주인의 아들이 되며 참자유와 함께 주인의 유업을 이을 자가 됩니다.

약속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자 율법은 그 역할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효력이 다한 율법에 집착했지만, 우리에게 참된 자유를 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임을 잊지말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을 알아가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