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저장소
말씀: 시편 65:1~13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그분과 동행하면서 체험한 풍성한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양입니다.
예배의 회복
다윗은 시온에서 주를 찬양하며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요 어디에나 계시지만, 당신 이름을 두신 성소, 교회에 임재하시고 교회를 통해 뜻을 펼치시며 복을 주십니다. 인간은 연약해서 죄 앞에 자주 무너지지만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죄를 사하시고 영혼을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갈망하기 때문에 주의 뜰에 살게 하는 사람,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과 공동체는 행복과 만족을 누립니다.
만물의 주재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인일 뿐만 아니라 모든 만물, 피조물의 주인이 되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으며 그분의 지배와 다스리심을 받습니다. 다윗은 산과 권능, 바다와 물결, 만민의 소요까지도 하나님의 통제를 받는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셨고 피조물을 통해 당신을 드러내시기 때문에 저는 빗방울 하나, 이름 모르는 들꽃, 스치는 바람과 붉게 물든 저녁 노을에서도 영원하신 하나님을 느끼려고 노력합니다.
은혜의 저장소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저장소입니다. 일상은 주님의 은혜가 임하는 장소요 그분의 사랑이 확인되는 곳입니다. 밭고랑과 이랑은 은혜의 단비가 필요한 곳으로 척박하게 보이는 일상도 찬찬히 들여다보면 주님이 허락하신 기름방울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없이 존재할 수 없는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은혜가 임한 초장은 양떼로 옷입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질 때 사람은 행복을 느낍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은 은혜를 쏟아부어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만 은혜를 은혜로 받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의 장소이자 그분의 은혜를 체험하는 푸른초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