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짐을 주께 맡기라
말씀 : 시편 71:14-24
찬송 : 337장 내 모든 시험
평생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았던 시인의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을 소망하라
노령의 시인은 시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찬송할 것을 다짐합니다. 서두에 주는 나의 소망(5절)이라고 외쳤던 시인은 이제는 항상 소망을 품고 더욱더욱 찬양하겠다고 결단합니다. 오랜 소망이 이제 곧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점층적으로 강조한 것입니다. 우리도 나이가 들수록 이처럼 하나님을 소망하는 신앙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힘을 다해 찬양하라
노년의 시인은 이제 마지막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목소리뿐 아니라 비파와 수금으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영혼도 기뻐 소리칩니다. 그를 모해하려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찬양을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은 젖먹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로부터 찬양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구원을 전파하라
'세월에는 장사 없다'는 속담처럼 사람들은 노년기에 접어들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해집니다. 스스로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우울해지고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이에 관계없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의 증인으로서 구원의 진리를 전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120세까지 살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했듯이, 우리도 사명을 따라 살면 눈이 흐려지지 않고, 기력이 떨어지지 않게 힘을 주실 것입니다.
다윗은 노년에도 환난과 고난을 겪었으나 일평생 함께하셨던 주님을 신뢰하며 찬양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제 육신의 열매를 구하기보다 사명을 따라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