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바벨론에 대한 애가

느티나무a 2024. 12. 19. 21:02

말씀: 요한계시록 18:9~24
찬송: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크고 견고한 성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애가와 성도들의 즐거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에 대한 애가
바벨론 멸망을 애도하는 무리는 세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첫째 무리는 땅의 왕들인데 저들은 권력의 핵심으로 바벨론과 결탁해서 권력을 누렸고 경제적 특혜도 입었는데 바벨론의 멸망으로 그런 이권을 더는 챙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부류는 상인들로 자신들의 상품을 사줄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무리는 바벨론의 해상무역과 관련된 뱃사람들입니다. 이들 역시 바벨론을 통해 경제적 이익은 본 자들로 돈줄이 끊어졌다는 것 때문에 티끌을 뿌리며 슬픔을 표현합니다.

함께 사라지는 것들
천사가 큰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면서 바벨론 멸망을 보여줍니다. 바다에 빠진 큰 돌이 다시 떠오를 수 없듯이 멸망한 바벨론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또 그들이 거래하던 상품들도 이제는 거래처를 잃고 하나님의 간섭에 의해 경제적 정의가 실현될 것입니다. 그렇게 화려하던 성읍,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기척이 없는 죽은 도시가 됩니다.

성도의 나아갈 길
바벨론의 멸망에 즐거워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성도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입니다. 그동안 바벨론에서 차별받고 짐승에 의해 탄압을 당하던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참고 기다렸는데 바벨론이 멸망함으로 해방과 구원의 날을 맞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계속 화려한 성공의 삶을 살도록 성도들을 유혹하지만 그런 속임수에 현혹되지 않고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믿음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바벨론(로마 제국)은 크고 강한 성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의 심판으로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시 후면 사라질 세상 것에 집착하지 말고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마지막까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