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느티나무a 2025. 1. 9. 18:48

말씀: 요한복음 3:1~9
찬송: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밤에 찾아온 바리새인 지도자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사람의 거듭남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니고데모와의 만남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의 태도는 예수님의 이름을 믿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를 의식하느라 예수님께 삶을 의탁하지 못하는 종교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대적하는 세력인 바리새인이요 유대인 지도자였지만,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는 것은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워 밤에 찾아옵니다. 우리도 직장이나 사회생활 속에서 믿음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인정해야 예수님도 훗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인정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마 10:32).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니고데모는 모태에 다시 들어갔다 나와야 되느냐고 엉뚱한 질문을 하지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물은 세례를 받을 때 필수적인 것으로 회개를 통해 속죄함을 말하는데 회개가 내면적으로는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일이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성령에 의한 전인적 회개와 변화를 의미합니다.

거듭남의 증거
예수님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을 바람이 부는 현상과 같다고 설명하십니다. 바람은 눈으로 볼 수 없으나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바람부는 것을 알듯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도 그의 변화된 삶의 열매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기다려지고 말씀이 달게 느껴지며 잘못된 습관도 고쳐지고 좋지 않은 성질머리도 뽑아 버릴 수 있어야 제대로 거듭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세상에 태어난 것처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도는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달아 말씀을 듣고 믿고 가르치고 전하며 말씀대로 행함으로써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여수 소호동동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