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보다 삶의 변화를
말씀: 요한복음 7:1~13
찬송: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초막절을 배경으로 예수님이 의인을 구원하시고 악인들을 벌하실 심판주이심을 보여줍니다.
형제들의 요구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박해로 인해 갈릴리에 머무시려고 하는데 예수님의 형제들은 초막절을 맞아 유다로 올라가기를 요구합니다. 예수님에게 묻혀서 일하지 말고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서 공개적으로 보여주며 세력을 규합해야 한다는 타당성 있는 이유를 제시하면서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요한은 그것을 형제들의 불신앙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생각대로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오히려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는 불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
은밀히 임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이 갈릴리에 묻혀 계시는 이유는 아직 예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세우실 나라는 사람들의 세력을 모아 세우는 나라가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세우실 나라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당신을 나타내실 때를 기다리셨고 형제들을 보내신 후에 은밀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십니다. 아직 때가 아니어서 당신을 드러내지는 않으셨지만 하나님 때문에 성전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을 찾는 자들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유대인이란 대부분 예수님을 대적하는 대제사장이나 서기관, 바리새인들을 의미합니다. 저들은 예수님이 명절을 기회로 예루살렘에서 세력 형성을 꾀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체포하려 했습니다. 육적인 눈으로 보는 사람들의 한계입니다. 나는 어떤 목적으로 예수님을 찾고 있나요?
예수님을 경배하는 것은 쉽습니다. 삶을 바꾸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일이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에 예수님을 저만치 밀어올린 후 경배만 합니다. 칼이 아니라 말씀으로, 전쟁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우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복음으로 세상을 다스려야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