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어부동교회

느티나무a 2024. 6. 23. 17:09

어부동 교회

 

대청댐이 만들어지고 대청호가 생기면서 이곳은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서 파는 식당들이 생겼다.  괜한 어부동이 아니다.

그곳에 자그마한 교회가 하나 있는데 1980년 8월 24일 설립했으니

마흔네살 먹은 교회다. 회남면의 아이들을 몽땅 데려다 가르치는 

아동센터도 운영하느라 목사님이 여자 몸으로서 열일을 하신다.

 

그 교회가 얼마전 예배당을 건축하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최용덕 간사님의 갈릴리마을을 통해 연결되어 알고 지내던 터라

새로 지은 예배당도 보고싶고 교회형편도 궁금하여 오늘 다녀왔다.

예배를 드리는데 그 흔한 성가대 대신 아이들이 나와서 찬양을 했다.

비록 시골 교회이지만 어른들도 20여명 계시고, 아이들도 나름대로 

자기들의 꿈을 키우며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니 귀한 교회다.

예배를 마친 후 점심을 대접하고 돌아오는데 마음이 흐뭇하다.

 

(옛 어부동교회)
(새로 지은 예배당)
(예배시간에 찬양하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