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느티나무a 2025. 2. 10. 09:53

말씀: 요한복음 11:36~44
찬송: 428장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예수님은 무덤에 가셔서 장사지낸 지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불러내 다시 살려주십니다.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무덤 앞에 모인 사람들은 아무도 죽은 사람이 살아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제 멋대로 떠듭니다. 마르다 역시 죽은지 나흘이나 지났다고 하면서 불가능한 구실만 이야기합니다. 그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예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인간의 이성으로 납득할 수 없어도 그분을 신뢰하면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돌을 옮겨 놓으라
예수님은 무덤가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돌을 옮겨놓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 믿지 말고 말씀을 믿으라는 주님의 초대입니다. 비록 장사지낸지 나흘이 지나 시체가 썩어 냄새가 나지만 무덤을 막은 돌을 옮기라는 것입니다. 내 앞의 불신앙의 돌을 옮기면 주님이 일하십니다. 원망과 고집의 돌, 상식과 이성의 돌, 부정적인 생각의 돌을 옮기면 부활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신 후 무덤을 향해 나사로야 나오라고 큰소리로 부르십니다. 그러자 죽었던 나사로가 몸을 베로 동인 채 걸어나왔고 예수님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같은 절망의 상황, 각자의 독특한 상황 속에서 우리를 불러 주시고 죽음에서 건져주십니다. 무덤에 있은 지 나흘이나 지난 시체 같이 아무 가능성도 없는 일도 예수님을 만나면 새생명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음으로 영생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날마다 체험하면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증언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고, 주변의 나사로를 예수님이 불러내시도록 무덤의 돌을 옮기는 역할을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