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은혜다
말씀: 요한복음 12:37~50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표적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유대인들에 대한 분석입니다.
사람들의 반응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사역이 이사야 53장 예언의 성취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들은 바' 말씀과 '주의 팔'로 지칭되는 행하신 표적들을 보면서도 믿지 못하는 유대인들의 불신앙을 지적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표적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37절은 예수님의 표적에 대한 세상의 반응을 요약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생각 사이에 이런 괴리가 있습니다.
믿지 않는 이유
요한은 한 걸음 더 나가 그들이 불신하는 이유를 이사야 6:10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저들의 눈과 귀를 무디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변한 것이 아니라 불러도 불러도
듣지 않는 자들을 자기들의 죄에 방치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눈을 가리고 마음을 완고하게 한 것은 출교를 당하고 자기들이 가진 영광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도 자신이 가진 기득권, 세상 영광을 내려놓아야 믿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길
요한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다시 인용하여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참빛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빛에 거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또 그로부터 오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도에게 불행한 일은 구원의 감격이 식어지고 마음이 굳어지는 것, 말씀에 은혜가 마르며 예배와 찬양에 감동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보지 못하는 눈과 깨닫지 못하는 마음으로 인해 내 영혼의 기능이 정지되지 않도록 기도의 숫돌에 말씀의 칼을 갈아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