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조석변(朝夕變)
말씀: 요한복음 19:1~13
찬송: 154장 생명의 주여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불법과 빌라도의 잘못된 판결에 의해 예수님은 채찍을 맞으십니다.
빌라도의 채찍질
빌라도는 적어도 로마법상으로는 죄가 없음을 알았지만 흥분한 유대인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예수님에게 채찍질을 하도록 합니다. 그것은 고발한 유대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동시에 예수님에 대한 동정을 불러일으켜 놓아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일을 우리의 질병을 치유 하는 방편으로 사용하십니다.(사 53:5)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유대인의 고소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한 뒤 유대인들 앞에 세우면서 예수님에게 죽일 죄가 없다고 설명하지만 유대인들은 오히려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놓아주면 당신은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라고 몰아세우면서 십자가 처형을 요구합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메시아가 아니라고 생각되자 호산나를 외치던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등을 돌리고 십자가 처형을 외치고 있습니다. 자기 마음의 틀로 하나님을 재단하고 자기가 원하는 복을 달라고 하면 우상숭배가 됩니다.
빌라도의 판결
빌라도가 지은 죄의 뿌리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무죄를 알았지만, 놓아주었을 때 일어날 민란과 그로 인해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가 진짜 두려워해야 하는 존재는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보다 사람으로부터 오는 압력과 손해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빌라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빌라도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다가 구원의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할 때 우리가 마땅히 들어야 할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