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에서 군대로
말씀: 민수기 1:1~19
찬송: 351장 믿는 사람들은
시내산 아래에 머물며 성막과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은 출발하기 앞서 인구조사를 합니다.
군중에서 군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본격적 행군을 앞두고 모세에게 인구조사를 명령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지나야 하는 광야에 있는 수많은 적들이 언제든지 공격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세 이상 싸움에 나갈 사람을 계수하여 군대조직으로 편성합니다. 이제는 군중이 아니라 군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길은 광야 여정으로 비교되는데 여행이 아니라 치열한 영적 전쟁입니다.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은 날마다 긴장하고 깨어있어야 하며, 무장하고 열심히 싸운 군대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협력과 동역
장정만 60만 명이 넘는 백성의 인구를 조사하고 군대조직으로 편성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하나님은 각 지파 지도자들을 세워 모세와 아론을 돕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역함으로 감당해야 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부르시고 교회의 직분을 맡기신 것은 지도자를 도와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좋은 성도는 자기 일도 잘 해야 하지만, 신실한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명령을 받은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이 지명해 주신 지도자들을 데리고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백성을 계수합니다. 여호와의 군대인 이스라엘이 취할 행동은 하나님 명령에 대한 전적인 순종입니다. 훈련된 군사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부르신 분을 기쁘게 한다고 했습니다.
광야라는 말(미드바르)의 어원은 다바르, 즉 말씀입니다. 광야에서 대적들은 끊임없이 공격을 하고 광야에 지친 우리는 좌절하고 마음이 가난해지는데 그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광야는 버려진 땅이 아니라 축복의 땅이 됩니다. 그 광야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군사로서 끝까지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