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태생은 하나님의 것
말씀: 민수기 3:40~51
찬송: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레위인으로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게 하고 초과한 인원에 대해 속전을 내게 하셨습니다.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
민수기에는 레위인들의 수와 그들이 맡은 특별한 역할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역할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실 구속의 은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전날 밤 하나님이 애굽의 초태생(사람의 장자와 짐승의 첫새끼) 들을 죽일 때, 문에 바른 양의 피를 보고 이스라엘 초태생은 살리셨습니다. 그래서 그들 모두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지만 레위인이 그들을 대신하여 드려지고 성막에서 봉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초태생이 하나님의 것이라면 우리의 초태생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날짜의 초태생은 주일, 물질은 십일조, 시간은 새벽기도, 재능의 초태생은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속의 은혜
본문에 '대속', '속전'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대속'은 값을 대신 지불하고 되찾는 것이고 '속전'은 그때 지불하는 값입니다. 하나님은 레위인들로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속하게 하셨고 레위인 숫자를 초과한 273명은 1인당 5세겔씩 계산하여 1,365세겔을 바치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대신하기 위해 레위 사람이 필요했고 레위 사람의 숫자가 부족하자 돈으로 대가를 지불하여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한 것이지요. 이것은 예수님 십자가로 우리를 속량하셔서 자기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상징으로,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속전으로 지불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무 대가 없이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실상은 예수님의 목숨으로 속전을 치른(대속) 값비싼 구원입니다. 너무나 귀하고 값으로 따질 수 없어서 거저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레위인으로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속하게 하신 것처럼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우리를 사서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 놀라운 사랑을 입은 우리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순종으로 믿음의 반응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