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사명자
말씀: 민수기 4:1~20
찬송: 320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
레위 지파 중 고핫 자손은 회막 안 지성소의 일을 맡는데 성물들을 어깨로 메고 이동합니다.
거룩한 사명자들
하나님은 전쟁에 나갈 사람들은 20세 이상으로 하였지만, 성막, 즉 회막에서 봉사하는 직무를 맡을 레위인들 나이는 30세부터 50세까지로 제한하셨습니다. 그것은 회막의 거룩한 기구들을 관리하고 옮기는 일은 전쟁보다 중요하게 여기신 것입니다. 더구나 25세부터 5년 동안은 인턴으로 훈련받도록 하셨고, 법궤를 비롯하여 등잔대나 떡상, 향로 등 모든 기구의 포장과 해체는 반드시 아론의 아들 제사장들만 하며 호기심으로라도 구경을 하면 죽으리라고 엄명을 내리셨습니다. 성소는 거룩한 곳으로 성소가 더럽혀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모신 성전인 우리는 내면의 성소와 교회공동체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예배와 삶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금지된 영역
고핫 자손은 가장 중요한 성소와 지성소 기구들을 옮기는 직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아서도 안 되고 제사장들이 포장해 놓은 성물을 옮기는 일만 하도록 허락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넘지 말아야 할 선에 과도한 호기심을 가지고 판도라의 상자 뚜껑을 열고 싶어하는 특성이 있는데 그러다가 분수 이상으로 행동해서 죄를 짓거나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면 곤란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성향이 어떤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도 선악과라는 한계선을 그어놓으셨던 것이지요. 순종은 우리를 위한 것이므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것은 행하고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하지 않는 것이 복된 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의욕과 열정만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성숙한 믿음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거룩한 사명자들인 우리는 경건의 훈련에 힘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