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우리는 동역자

느티나무a 2025. 3. 25. 21:19

말씀 : 민수기 4:34~49
찬송 : 449장 예수 따라가며

레위인들의 가문별로 맡을 일을 설명하신 하나님은 30세 이상 인구를 조사하게 하셨습니다.

인구조사 결과
레위인들을 가문별로 30세부터 50세까지 남자를 계수한 결과 성막 안의 성물을 맡은 고핫 자손은 2,750명, 장막을 옮기고 성전 뜰에서 제사를 거들 게르손 자손은 2,630명이며, 성막의 외부 일을 맡을 므라리 자손이 3,200명으로 도합 8,580명 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와 아론이 지도자들과 함께 조사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모세를 비롯한 지도자들은 말씀대로 행했을 뿐, 실제로 일꾼을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일은 그분이 세우신 일꾼에 의해, 그분의 방식으로, 그분의 때에 나아가고 멈춰야 하는 것입니다.

연합의 중요성
4장에 기록된 레위인에 대한 인구조사와 임무의 설명은 고핫과 게르손, 그리고 므라리 가문별 자손 구분이나 그들이 맡은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를 비교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각기 다른 직무들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성취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레위 지파의 세 자손에게 주어진 소명이 다르고 역할도 달랐지만, 이들 모두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부름받은 지체들입니다. 바울은 몸이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지체가 많아도 한 몸인 것 같이 교회도 그러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고전 12:12). 레위 자손들의 협력한 사역을 통해 광야기간 성막이 효과적으로 이동하고 설치된 것처럼 성도들의 연합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성막에서 봉사할 레위인은 8,580명으로 적은 수가 아닙니다. 그들은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맡았지만 동일한 성막에서 동일한 하나님을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섬겼습니다. 성도들도 각기 다른 성별, 성장배경,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를 통해 같은 하나님을 섬깁니다. 우리는 모두 협력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동역자입니다. ♡♡
 
 

(미선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