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를 살리다
말씀 : 열왕기하 4:18~37
찬송 : 429장 세상 모든 풍파
수넴 여인은 늦게 얻은 아들을 잃고 망연자실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엘리사에게 달려가서 죽은 아이를 다시 살립니다.
즉시 구하는 기도
마음을 다해 엘리사 선지자를 섬기다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이 죽은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우리 삶에도 갑작스런 위기와 절박한 상황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원망하고 좌절하는 대신 항상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앞으로
즉시 나아가 그 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전보다 더 큰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찬양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간절히 구하는 기도
수넴 여인은 남편의 만류에도 나귀를 타고 급하게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여인이 나타나자 엘리사는 종 게하시를 먼저 보내 연유를 묻지만 여인은 게하시의
중재를 뿌리치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직접 나아가 발을 붙잡고 간절히
매달립니다. 먹고 살만해지니 기도의 간절함이 줄었지만 인생의 절박한 문제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간절히 붙잡어야 하겠습니다. 오직 그 분만이 어느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들을 넉넉하게 받아주십니다.
생명을 살리는 능력
여인을 따라온 엘리사는 그의 침상에 눕혀둔 아들의 시체를 보고 그 위에 엎드려
기도하고 아이를 살립니다. 그런데 아이 위에 엎드릴 때 자기 입을 그의 입에, 눈을
눈에, 코에 코를, 손을 아이의 손에 대고 엎드렸더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해지며
재채기를 하고 깨어났습니다. 이것은 죄로 죽어 시체처럼 움직이지도 못하는 인간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여겨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이며, 죽음같은 절망에
빠진 이웃의 아픔을 공감해 주고 덮어주는 사랑의 전도 방법이기도 합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즉시 주님께 나아가 해결을 받고, 고통당하는 이웃에 대해 시체를
덮는 마음으로 공감하며 사랑을 베푸는 복음의 나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