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나실인
말씀: 민수기 6:1~12
찬송: 215장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나실인 서원을 한 사람은 음주와 삭발과 시체를 멀리하는 구별된 삶이 요구되었습니다.
나실인이란
나실인의 '나실'이란 '구별된, 헌신된'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나찌르'를 음역한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 중 특정 기간 동안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했던 사람을 말하는데 그들은 비록 한시적이었지만 제사장보다 뛰어난 거룩함과 헌신이 요구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서원하여 일정기간 나실인이 되었고 삼손 같은 사람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에 의해 나실인으로 선정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나실인의 규례
나실인은 누구나 서원할 수 있지만 서원기간에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기 때문에 대제사장에 버금가는 엄격한 삶이 요구되었습니다. 첫째, 포도는 껍질이나 씨조차도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당시 포도주는 술의 대명사이므로 술과 독주를 입에 대지 말고 맑은 정신과 몸으로 일하도록 했으며, 한편 포도주는 풍요와 안정의 상징으로 편안함을 떠나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뜻을 가집니다. 둘째, 머리털을 자르면 안 되었는데 하나님께 드려진 기간에는 자기 몸도 자기 마음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시체를 만지지 말라는 것으로 세상 무엇보다도 하나님 섬기는 일을 우선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나실인의 의미
나실인 규례는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자신을 죽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도는 모두 세상으로부터 구별되게 부름받은 나실인입니다. 술을 멀리하듯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말고, 몸은 하나님의 것이니 함부로 죄의 자리에 굴리지 말아야 하며, 부모나 처자 등 누구라도 예수님보다 우선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이 시대의 나실인에게 주어진 말씀은 에베소서 5장 18절로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명령이 그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에 취하여 구별된 자로서 열매맺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