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말씀 : 민수기 8:1~13
찬송 :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본문은 아론에게 등불 관리를 맡기신 것과
레위인 위임식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등불을 비추게 하라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 성막에서 해야 될 일들을 가문별로 알려주신데 이어 아론에게는 성소 안에 있는 금등잔대의 등불 관리를 맡기셨습니다. 성소 내부를 밝히고 그 등불은 맞은 편 진설병 떡상을 비추도록 정렬하고 절대 꺼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했습니다. 등불이 비추는 떡상의 12개 진설병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뜻하는 것으로 제사장들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비추도록 해야 하고 왕같은 제사장들인 성도들,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은 세상의 빛이 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빛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기에 세상은 우리를 통해 참빛을 봅니다.
레위인들의 위임 예식
레위인은 하나님께 바쳐졌고 하나님이 임재하신 장소인 성막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절대적인 정결을 요구하셨습니다. 속죄의 물을 몸에 뿌리고 전신의 털을 삭도로 밀고 옷을 빨았습니다. 또한 정결은 관계 속에서 확정되기 때문에 번제와 소제, 속죄제를 드리고 심지어 자기 몸을 요제로 드려져야 했습니다. 일반제사는 제물에 안수한 후 제물을 죽였지만, 레위인은 살아있는 제물로 하나님 앞에서 봉사해야 했습니다. 우리도 그들과 같이 특별한 은혜를 받았는데 그 특권을 누리기 위해 정결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레위인들이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려졌듯이 우리 역시 날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현대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제물로 드려진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님 앞에 서 있다는 '코람데오'의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민수기에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라는 말과 '명령대로 준행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는데 인생의 광야길을 가는 성도는 말씀을 들어야 하고 그대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4월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