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암의 나병
말씀: 민수기 12:9~16
찬송: 254장 내 주의 보혈은
모세를 비방하던 미리암에게 나병이 발병되자 7일 동안 기다리며 부정을 씻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
하나님은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고 비방하던 미리암과 아론을 책망하고 회막에서 떠나시는데 두 사람에게 징계가 임하게 됩니다. 앞장서서 모세를 비방했던 미라암에게 저주스런 문둥병이 발병되었고, 반면 악행에 동조했던 아론에게는 외형적 징벌은 없었지만 두려움과 근심의 형벌이 내렸습니다. 대제사장으로서 나병을 진단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던 아론은 미리암의 모습을 보자 즉각 모세를 향해 "내 주여" 라고 부르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기도를 요청합니다. 모세는 즉시 기도했고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소리를 들으시고 미리암을 고쳐주셨습니다.
기다리는 공동체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미리암의 병을 고쳐주셨지만, 7일 동안 진밖에 격리하여 부정함을 씻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미리암이 정결의식을 마치고 진영으로 돌아올 때까지 하세롯에 머물렀습니다. 이것은 지도자가 저지른 죄의 심각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데 미리암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 전체가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이 지체된 것입니다. 그러나 미리암이 돌아오도록 기다리는 이스라엘 백성은 약한 자를 배려하고 위로해주는 사명을 맡은 교회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기도 합니다. 모든 성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주님 안에서 함께하는 교회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모세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은 감사했겠지만 징계를 받은 두 사람이 자신의 형과 누나이니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누가 이기든 상처와 후유증을 남기게 되고 공동체를 병들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며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그의 나라를 넓혀나가야 하겠습니다. ♡♡


(제주도 에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