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이성
말씀: 민수기 13:1~24
찬송: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여정에 결정적 전환점이 된 정탐꾼 파송과 결과보고 내용입니다.
믿음인가 이성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약속의 땅인 가나안의 남쪽 경계지역,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자고 명령했지만, 백성들은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가나안 땅을 정탐해 보자고 인간적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합리적인 것 같지만 그 바탕에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절대적 신뢰와 믿음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내 삶을 이끌어가는 동력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인가요, 아니면 인간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이성인가요?
존중해 주시는 하나님
가나안으로 진군하라는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고 인본주의에 기초한 정탐 계획을 건의했으나 하나님은 무조건 막지 않으시고 허용하십니다. 정탐꾼을 보내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적인 요청을 받아들여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뽑아 보내라고 하십니다. 공동체의 앞날이 달려 있는 일이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파수꾼들이 부정적인 보고를 할 것을 모르실 리 없었겠지만, 로보트처럼 여기지 않으시고 사람들의 의사를 존중해주시는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이십니다.
약속은 확실하다
모세는 열두 명 정탐꾼을 보내면서 가나안 땅의 지형과 토질, 주민들의 생활과 군사적 상황까지 확인하고, 돌아올 때 실과를 가져오라고 하여 정탐꾼들은 석류와 무화과와 포도송이를 가지고 왔습니다. 포도송이는 막대기에 꿰서 메고 와야 될 만큼 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했고 우리가 바라보고 가야 할 주님의 약속은 확실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기보다 자기들의 생각을 따랐던 결과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에 흔들리지 말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