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즉불통 불통즉통
말씀: 민수기 14:39~45
찬송: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백성들은 어리석음을 깨닫는 듯 했으나 모세의 경고를 무시하고 가나안을 향해 나섭니다.
소통이 없는 사람
정탐꾼 열명의 부정적인 보고에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며 하나님을 원망했고 화가 나신 하나님은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치 않으십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채 자기들이 가나안 땅 정복에 나서겠다고 올라갑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셨으니 가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것 같으면서도 고집을 부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만 들을 뿐 마음으로 듣지 않았습니다.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 하나님과 소통이 바르게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순종하지 않는 사람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로 다시 돌아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어깃장을 놓듯 제대로 순종하지 않았고, 함부로 올라가면 패배할 것이라고 경고한 모세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신앙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경각심을 가지지 않으면 자기 생각대로 하기 쉽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고 나팔소리에 순종했던 백성들은 광야생활이 계속되는 동안 그것을 등한시하며 불순종했습니다. 신앙이 타성에 젖지 않도록 조심할 일입니다.
형통과 불통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경고를 무시하고 싸우러 가지만 그들은 가나안 원주민에게 패하여 호르마까지 쫓겨내려갔습니다. 하나님과 소통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형통으로 통하는 길이 막힙니다.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승패(勝敗)를 결정하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인생의 길을 열고 닫는 분도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형통한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경청하고 들은대로 순종하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한의학에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소통할 때 광야같은 인생길에도 길이 열리고 은혜의 샘이 터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