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의 불을 끄는 기도
말씀: 민수기 16:36~50
찬송: 268장 죄에서 자유를
하나님은 고라당의 향로로 편철을 만들어 번제단을 싸서 증거로 삼게 하시지만, 백성은 하루가 멀다하고 원망하다 14,700명이 죽습니다.
향로를 기념물로
하나님은 고라의 일당 250명을 심판하셨지만 그들이 드리던 향로는 거룩하므로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표와 기념물이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치 얼마전 사람들의 옷깃에 술과 푸른 끈을 달아 그것을 보면서 계명을 기억하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그런데 향로를 쳐서 만든 철판은 자기 분수를 넘어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일에 실패했을 때 치렀던 뼈아픈 대가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끊임없는 범죄
향로를 펴서 번제단을 씌운 다음날 백성들은
다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라와 동조자 250명 죽은 것이 모세와 아론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는 말처럼 백성 모두가 멸망할 것을 중보기도로 겨우 돌려놓았더니 이제 악인들이 징계받은 것도 모세와 아론의 탓이라고 원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달궈진 화덕과 같아서 잠잘 때만 쉴 뿐 끊임없이 죄를 짓는 존재입니다(호 7:4).
진노를 끄는 기도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과 대적을 하자 하나님은 진중에 전염병을 퍼뜨리셨습니다. 모세는 아론에게 제단의 불을 향로에 담고 향을 피워 회중에게로 가서 속죄하라고 합니다. 그대로 했을 때 염병은 그쳤지만 원망으로 인해 14,700명이 죽었습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중보기도를 의미합니다. 기도는 한 민족을 살리고 교회와 가정을 다시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의 중보기도로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끌 수 있었으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그것이 인간의 한계이고 연약한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님의 도우심을
철저히 따라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