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의 손길
말씀: 민수기 22:1~14
찬송: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은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 도착했는데 모압왕 발락이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요단강 동편 모압평지에 이르러 광야생활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압왕 발락은 아모리왕 시혼과 바산왕 옥이 이스라엘에 패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주술적 방법으로 저주를 내릴 계획을 세우고 주술사 발람을 초청하기 위해 장로들을 보냅니다. 칼을 들고 싸우는 것만 전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격해 들어오는 영적 전쟁도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며 공격하므로 주님 앞에 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됩니다. 전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은 방호막을 치시고 악한 자들의 공격을 막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전화위복의 하나님
이스라엘 때문에 두려움에 사로잡힌 모압왕 발락은 사자들을 보내 복술가 발람을 불러와 그의 저주를 통해 이스라엘을 모압 땅에서 몰아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발람은 이스라엘은 복을 받은 자들이므로 저주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발락의 초청을 거절합니다. 발락은 적어도 발람 정도의 용한 점쟁이라면 마음대로 복도 내리고 저주도 불러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고 인간에게 복을 내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백성들에게는 오히려 저주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았던 사람들의 후손으로 전쟁 경험도 없는 오합지졸이었지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으로 인해 주변 민족들이 두려움에 떨었고 이스라엘은 점점 강한 존재로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우리 삶의 여정 가운데서도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 그분은 당신의 백성을 세밀하게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