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모든 삶을 예배처럼

느티나무a 2025. 5. 24. 06:22

말씀: 민수기 28:1~15
찬송:  216장 성자의 귀한 몸


하나님은 모세에게 백성이 드려야 할 여러 제사에 대한 규례를 다시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인되심
하나님은 백성이 정한 시기에 제물을 바칠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사람처럼 물질이 필요하거나 음식을 먹어야 생존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헌물을 요구하시는 이유는 사람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공경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드리는 제물이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와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이 주인되심을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삶을 예배처럼
제사장이 매일 드리는 번제를 지속적으로 드린다고 해서 상번제(常燔祭)라고 부릅니다. 날마다 예배를 통해서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것이고 그럴 때 놀라운 은혜가 임합니다. 이것은 매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정해진 시간에 반복적으로  드리는 찬양과 감사를 통해 하나님께 헌신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배당에 나와서 드리는 예배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 등 생활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삶을 예배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첫 것을 드리는 제사
매일 드리는 상번제 외에도 안식일(주일)과 한 달의 시작인 초하루에도 제사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첫날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에는 그 주, 그 달 전체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헌신하며 살겠다는 신앙고백적 의미와 결단이 담겨있습니다. 주일을 구별하여 온전하게 예배하는 날로 삼고 첫날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삶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번제를 통해 언제나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라셨고 제물을 바침으로써 모든 소유의 진정한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