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의무를 넘어서는 감사

느티나무a 2025. 6. 1. 09:32

말씀: 민수기 31:25~54
찬송:  215장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가져온 엄청난 양의 전리품을 나누는 원칙을 세워주십니다.

풍성한 전리품
미디안과의 전쟁을 명하신 하나님은 그 전쟁에서 큰 승리를 안겨주셨고, 승리의 감격은 풍성한 전리품을 얻는 기쁨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며 보이지 않는 영적전투에서 끝까지 승리하는 자들에게 넘치는 은혜와 풍성한 보상을 주십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우리는 희생과 헌신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은혜요 축복입니다.

의무적으로 드리는 것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은 양 675,000, 소 72,000, 나귀 61,000마리 등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그것을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과 일반 백성들이 반씩 나누게 하시고, 군인들은 그 중에서 오백분의 일을 제사장을 위해, 백성은 오십분의 일을 레위 사람들 몫으로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전리품 중에 일부를 바치는 것은 의무인 동시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는 교육적 목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성도들도 세상과 싸움에서 승리하면 많은 복을 받게 되는데 주일성수, 십일조, 봉사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그것은 신앙을 바르게 세우고 온전케 하는 기회가 됩니다.

의무를 넘어서는 감사
군대의 지휘관들 사이에 의무적 헌물뿐 아니라 자발적 감사를 표현하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납니다. 미디안 전쟁에서 돌아와서 부대를 점검한 후 자신은 물론 부하들까지 한 사람도 축나지 않은 것을 알았을 때 크게 감동이 되었으며, 그 일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한 마음으로 금패물들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받아 기념을 삼을 만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의무를 넘어서는 감사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자신이 의무적으로 하는 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 일을 돌아봅시다. 처음에는 감사로 시작한 일이 의무적으로 되지는 않았는지 살펴봅시다. 마음을 다해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또 다른 승리를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