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응답받았을 때 조심하라

느티나무a 2025. 6. 21. 11:37

말씀: 시편 78:9~31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출이집트와 광야생활에 대한 역사를 소재로 하나님의 일하심과 이스라엘의 죄악을 대조하며 죄와 허물을 깨달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순결을 놓친 사람들
에브라임은 '창성'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은 이름대로 그들에게 복을 주셔서 창성케 하셨고, 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지파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큰 업적을 세울만한 능력이 있었으나 오히려 전쟁에서 물러서고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원주민들을 쫓아내지 않고 함께 살기로 타협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지파들이 자기들을 대접해주지 않는다고 걸핏하면 행패를 부립니다(삿 8:1, 12:1). 눈앞의 이익보다 중요한 것은 신앙의 순결을 지키는 것입니다.

탐욕의 노예가 된 사람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날마다 풍성한 만나를 내리셨고 목마를 때마다 반석에서 물을 내서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매일 하나님의 기적과 인도하심을 맛보면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의심하고 시험했으며, 탐욕의 노예가 되어 감사를 잃고 더 좋은 것을 달라고 아우성치며 원망하다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응답받았을 때 조심해야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만나를 먹으면서도 탐욕에 젖어 고기를 달라고 불평하자 하나님은 고기 냄새에 질릴 만큼 메추라기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먹느라 고기가 잇사이에 있을 때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큰 재앙으로 치셨는데 그곳 이름이 '기브롯핫다아와', 즉 '탐욕의 무덤'이 되었습니다(민 11:34). 욕심을 따라 구하는 잘못된 기도를 경계해야 되지만 응답받았을 때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눈앞의 이익 때문에 적당히 타협하는 일,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하지 않는 일은 지금 우리의 일상에서도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거울삼아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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