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은혜를 기억하라

느티나무a 2025. 6. 23. 06:27

말씀: 시편 78:40~55
찬송: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이스라엘 역사를 통한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그것을 덮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합니다.

구원을 기억하라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께 반항하고 그분을 노엽게 했다고 고발하면서 그들은 자기들에게 베푸신 구원의 날조차 기억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해마다 지키면서 정작 깊은 의미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구원의 감격이 식지 않았는지, 예배와 절기를 의미를 되새기며 바르게 지키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역사를 기억하라
시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 어떤 일들을 하셨는지 설명합니다. 애굽 땅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은 애굽에서 섬기던 우상들을 파괴시킨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전하게 보호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있거나 문제를 만났을 때 과거 나와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던 하나님의 역사(役事)를 기억하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세워갈 수 있습니다. 역사(歷史)는 하나님이 일하신 흔적입니다.

은혜를 기억하라
우리는 모두 원수는 돌에 새기면서도 은혜는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해서도 그 상황이 지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까마득하게 잊고 지낼뿐만 아니라 작은 문제만 생겨도 금방 죽는 것처럼 엄살을 부리며 원망이나 불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고 은혜를 잊어버리면 감사가 없어집니다.

우리는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들, 하나님과 원수된 사람들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평생 그 은혜를 찬송하며 살아갈 이유가 됩니다. 더구나 매일의 삶에 우리와 함께하시며 인도, 보호, 공급하시니 어찌 한 순간인들 허투루 지낼 수 있겠습니까? 범사에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