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여호와는 나의 목자

느티나무a 2025. 6. 26. 06:21

말씀: 시편 80:1~19
찬송: 456장 거친 세상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포도원 주인과 포도나무로 비유하며 은혜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양떼를 돌보소서
시인은 이스라엘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노여워하시는 하나님께 눈물을 먹고 마신다는 표현으로 슬퍼하고 회개합니다. 또 이웃 나라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비웃고 있으니 이제 용서해 주시라고 간구합니다. 시인이 원하는 것은 오직 주의 얼굴의 광채, 곧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그 양떼와 함께계시면서 보호해주시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번성했던 포도나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향목 같아서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다고 합니다.하나님은 포도나무를 옮겨 심는 것처럼 애굽에서 노예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포도만 열었다고 책망하셨습니다(사 5:2). 기대와 너무 다른 열매만 맺히자 하나님은 포도원을 내버려 두셨습니다. 아름다운 포도원은 폐허가 되었고 견고한 울타리는 무너져 들짐승들이 들어와 남은 열매를 따먹듯 외적들에 의해 초토화되었습니다.

손을 얹으소서
환난 당한 이스라엘 백성은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간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백성에게 돌아오셔서 주의 오른손에 잡힌 사람, 인자에게 손을 얹어 힘있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개인이나 나라가 아무리 강대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포도나무는 자신의 번성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담을 의지하고 울타리의 보호를 받아야 했습니다. 우리 역시 사람의 숫자나 군대의 무기를 의지할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좋은 열매를 맺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