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교회
말씀: 시편 87:1~7
찬송: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시인은 시온의 아름다움과 영광스러움을 노래하며 하나님이 시온을 사랑하신다고 말합니다.
거룩한 산 시온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세계관의 중심이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이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가 따지고 그것이 나와 관련이 있는지, 나에게 유익이 되는지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에 비해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계의 중심이 주님과 그분의 영광이 나타나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시인은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세상의 다른 모든 곳보다 시온성을 사랑하시기에 그곳은 거룩하고 영광된 곳이며 세계 열방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본부 기지로 삼으셨다고 노래합니다.
은혜와 복의 근원지
시온은 하나님 백성의 중심이며 세상의 토대이기 때문에 주님의 임재와 통치는 성전이 있는 시온에서 흘러나와 모든 민족과 열방에게로 흘러갑니다. 라합(애굽)과 바벨론은 당시 세계를 지배하는 양대세력으로 최강대국이었지만, 시인은 세상 모든 나라가 시온에서 났으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어떠하든지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통해 온 땅을 다스리십니다. 그러므로 시온, 곧 교회는 영광스럽고 위대합니다.
시온성과 같은 교회
시온은 신약의 교회로, 예루살렘이 그러하듯 교회는 예배의 처소이자 말씀이 선포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며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거룩해야 될 교회가 흠이 많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당신 이름을 두신 교회를 아끼시고 영광스럽게 여기시며,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은혜와 평강과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어디에나 계시지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영광스럽게 여겨야 하며 거룩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록 완전하지 못하고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일이 있어도 여전히 교회는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서서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