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곳은 없다
말씀 : 에스겔 11:1~12
찬송 :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본문은 8장부터 시작된 성전 환상, 즉 예루살렘 성전에서 자행되는 우상숭배들, 죄에 대한 심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남,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 등 네가지 환상 중 마지막 부분입니다.
안전불감증
성전에 모여 예루살렘은 가마솥 같고 자기들은 그 속의 고기처럼 안전하다고 하는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은 심판을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대언하는 동안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었습니다. 이것은 말씀의 정확성과 심판의 필연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악한 꾀로 백성들을 다스리며 잘못된 길로 인도함을 보시고 심판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교회와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비판보다 기도해야 합니다(롬 13:1). 하나님 뜻과 관계없는 생각은 악한 꾀입니다.
신목여전(神目如電)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뿐 아니라 마음의 모든 생각과 중심을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럴듯한 포장으로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도는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뿐 아니라 마음의 생각과 입술의 말까지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산제사가 될 수 있도록 정결하고 순수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 성령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진정한 피난처
하나님의 주권은 이스라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에 적용되며, 모든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어 심판날에 보호받을 수 있는 피난처는 없습니다. 하나님만 우리의 산성이시며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바울은 로마에 보낸 편지에서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느냐고 합니다(롬 8:31). 진정한 평안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에스겔 당시 우상숭배가 가장 심각하게 자행된 곳은 놀랍게도 성전이었습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야할 그리스도인들이 오히려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8월입니다. 폭염이 계속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평안을 누리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장 출렁다리가 있는 논산 탑정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