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태워지는 포도나무
말씀 : 에스겔 15:1~8
찬송 :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쓸모없는 포도나무를 불에 태우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
쓸모없는 나무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종종 포도나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는 굽고 재질이 약하기 때문에 건축자재는 물론 나무못으로나 관상용으로 쓸 수도 없고 오직 열매를 얻기 위해서 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포도나무는 열매가 있을 때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너희가 열매를 맺어야 내 제자가 된다고 하셨는데(요 15:8)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에 빠져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면서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고 쓸모없는 포도나무가 되고 말았습니다. 인생은 한번 밖에 없는 소중한 것, 죄로 더럽히며 방황하면서 보내서 무익한 포도나무 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쓸모없는 백성
열매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쓸모가 없는데 양쪽 끝이 불타고 가운데가 그슬린 나무는 더욱 그러하여 땔감으로 밖에는 쓸 수가 없습니다.불탄 포도나무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앗수르와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고, 이런 완고함 때문에 예루살렘은 완전히 파괴되고 이스라엘은 열국의 지배를 받는 슬픈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쓸모없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지듯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전쟁의 불에 던져 심판하심으로써 하나님인줄 알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대로 하나님을 규정하고 자기 수준에서 반응합니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존재이신 하나님을 다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해 주시는 만큼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는 사랑으로 나타내시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공의로 깨닫게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는 복을 받고 사랑을 누리며 알아갈지, 징계를 받고 채찍을 맞으면서 알아갈지 선택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로 사는 가운데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