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등 뒤에 두면
말씀 : 에스겔 23:22~35
찬송 :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에스겔 23장의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이야기는 16장의 내용과 매우 흡사한데 16장이 제의적인 음행을 묘사한 것에 비해, 23장은 정치적인 행음을 강조한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오홀라와 오홀리바
오홀라는 '그녀 자신의 장막', 오홀리바는 '그녀 안에 있는 나의 장막'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히브리어의 특성을 이용하여 언어유희를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기며 자기들 마음대로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자기들의 성전이고, 남왕국 유다는 하나님 이름을 두셨으므로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장막입니다. 그런데 둘 다 하나님을 버리고 창녀가 되었다고 책망하십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만나면 당황하여 여러 곳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하나님을 먼저 찾고 의지하지 않으면 배교와 음행으로 간주됩니다.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사랑하다 싫어하는 자들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치게 하십니다. 무엇이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결국 그것이 문제가 됩니다. 돈이나 명예를 사랑하면 그것 때문에 망하고 성공과 사람이 하나님보다 앞서면 그로 인해 어려움을 당합니다. 자신이든 꿈이든 돈이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의 중심을 주님께 드릴 때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고 진정한 사랑이 이뤄지게 됩니다. 가벼운 경고만 듣고도 돌이키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이요 심판받는 모습을 가까운 자리에서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면 어리석은 자입니다.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이야기를 들으며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서십시오. 징계를 받고 깨닫기에는 지불해야 될 대가가 너무 큽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해야 할 대상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어리석음은 두려움과 혼란을 가져오고 멸망을 불러왔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 품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곳에 가도 만족할 수 없음을 알아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지조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