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당당하게 자랑하라

느티나무a 2025. 9. 2. 17:55

말씀 : 로마서 1:8~17
찬송 :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바울은 감사와 기도, 로마를 방문하고자 하는 자신의 개인적 사정과 열망을 적고 있습니다.

전파되는 믿음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음을 감사한다고 했습니다.(8절) 바울은 로마서를 쓸 때 고린도에 머무르고 있어서 실제로 로마를 방문한 적도 없지만, 그들은 좋은 소문을 전해 듣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예수님의 향기가 되어 아름다운 소문으로 사람들에게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길
바울은 여러번 로마에 가고자 했으나 지금까지 길이 막혔다고 했습니다(13절). 디아스포라에 의해 세워진 로마교회 소식을 들은 바울은 은사를 나눠주어 믿음을 견고하게 세우고 싶은 마음에 오래 전부터 로마에 가기를 원했지만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나 바울이 계획대로 로마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복음의 진수가 담긴 로마서가 기록되어 오늘 우리가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의 길이 닫히면 또 다른 길을 여십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 길이 막힌다면 하나님이 열어주실 또 다른 문을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끄럽지 않은 복음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16절) 뒤집어 말하면 복음이 세상적으로 보면 부끄러워할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 황제가 메시아이고 그의 칙령을 복음이라고 부르던 시대에 십자가 사형수인 예수님을 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부끄러울 수 있지만,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선언합니다. 불신자가 더 많은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권세가 거부당하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인정해야 주님도 천국에서 우리를 인정해 주십니다. 우리는 복음이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능력과 의로 고백하고 그리스도인인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