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복음이 있는가
말씀 : 로마서 2:1~16
찬송 :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바울은 이방인의 죄를 비난하면서 자기들도 같은 죄를 짓는 유대인들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남을 판단하는 사람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선민임을 강조하며 이방인의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을 정죄했습니다.바울은 그렇게 이방인을 판단하는 유대인을 회개하지 않는 죄인이라고 규정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죄는 지적하면서도 자기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며 죄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남을 판단하는 순간 자신을 정죄하는 것이 된다고 말합니다. 타인의 죄를 보는 날카로운 눈을 자신에게로 돌려야 하겠습니다.
행함을 위한 율법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안다고 하면서 실제 삶에서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혈통이나 가문 또는 종교 행위를 선으로 인정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지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예수님도 율법을 폐기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신 분입니다. 율법을 행해야 구원을 받는다고 하면 율법주의가 되지만 구원받은 사람이 거룩과 경건을 위해 율법을 지키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성도들이 복음을 받고서도 그에 따라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의 복음
복음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지만 바울은 나의 복음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것은 자기를 내세우는 교만의 표현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고 난 다음 그의 복음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은 내가 만나야 아버지가 되시고, 예수님도 내가 체험해야 나의 주님이 됩니다. 사람들에게 들려줄 나의 복음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인자하신 하나님은 공의로 판단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성도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판단이 중요하며 남이 아닌 나를 살펴야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하는 악한 시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지혜롭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