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이시는 사람
말씀 : 로마서 5:12~21
찬송 : 259장 예수 십자가의 피로써
인류의 대표격인 한 사람을 들어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과 다른 한 사람 통해 의롭다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게하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한 사람
인류의 조상이요 대표인 아담 한 사람의 범죄는 다음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 죄인이라는 표지를 붙이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의사와 관계없이 김씨 가문에 태어나면 무조건 김씨가 되고 박씨 집안이면 박씨가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최초의 한사람 아담이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고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지만, 다른 한 사람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는 순종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의와 은혜가 왕노릇하는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광대하기 때문에 그 은혜가 덮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그 한 사람
성도 앞에는 항상 두 개의 길이 있습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아담의 길과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예수 그리스도의 길입니다. 공중 권세 잡은 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쉽지 않은 일이기는 하지만, 예수님이 가신 길을 선택하면 비록 힘은 들어도 의와 생명이 넘치는 은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갈라진 하나님과 인간 사이가 예수님의 순종으로 다시 하나로 연결되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오늘도 하나님과 불신자를 연결하고 화목케 하는 직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고후 5:18). 그리고 삶의 자리에서 화목제물처럼 살아가는 그 한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본문에서 제일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한 사람' 인데 열번씩이나 반복되는 이 말 속에 한 사람을 찾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주께 하듯 하는 신실한 삶과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그 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