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 구원의 열망
말씀 : 로마서 9:1~13
찬송 :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로마서 8장까지 개인구원이 중심이라면 9장부터 민족과 열방으로 구원의 폭을 넓혀갑니다.
구원을 위한 근심
자타가 공인하여 이방인의 사도라고 불리던 바울이 동족의 구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줄 알았으나 그는 동족을 향한 큰 근심과 마음에 끊임없는 고통이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백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우상숭배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중보하기 위해 시내산에 올랐던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면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한 것과 맥을 같이 하며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마음입니다.성도는 자신이 구원에서 제외되더라도 이스라엘 민족이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바랐던 바울의 신앙을 본받아 구원받지 못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바울은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도 이삭의 후손만 약속의 자녀로 삼으셨고 이스마엘의 후손은 구속사에서 사라진 것을 예로 들면서 육신의 혈통이나 행위는 구원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고 아무런 조건없이 은혜로 구원받았기에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더 안타까워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를 자녀 삼아주신 분도, 믿음 안에서 자라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구원의 역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이고 은혜입니다. 그런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며 그분의 몸된 교회와 나라를 섬깁니다. 3.1운동의 33인 지도자 중 16명이 기독교인입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사랑에도 앞장섰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거대한 모자이크 그림과 같은데 우리는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없습니다. 과거를 해석할 능력도 부족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라는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갈 때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을 통해 멋진 그림을 완성시켜 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