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사랑하며 섬기라

느티나무a 2025. 10. 2. 06:34

말씀: 로마서 12:9~14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야 하는 행동원칙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랑하라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이 사랑에 있다고 말하며 그 반대는 거짓과 악이라고 선언합니다. 무인도에 혼자 사는 것이 가장 편하겠지만, 교회에는 유대인과 이방인, 남자와 여자, 부자와 가난한 자들이 차별없이 어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서로의 차이점은 덮고 공통점을 찾아야 예수님의 몸된 교회로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반목하는 일이 없도록 사랑과 우애와 존경을 서로 먼저 하라고 권면합니다.

부지런히 섬기라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는데 같은 내용을 단어만 바꾸어 세 번 반복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고 기도하며 다른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별이 더 반짝이듯 요즘같은 시대에는 성도의 섬김이 더 향기로울 수 있습니다.

주님처럼 축복하라
초대교회 성도들은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면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달린 자가 그리스도일 수 없다"고 핍박하고, "예수는 주"라고 하면 이번에는 로마인들이 "주는 오직 황제"뿐이라며 박해를 했지만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기들의 신앙고백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때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조롱과 질시를 당하더라도 우리가 사랑으로 극복할 때 주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입니다.

성도에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결코 나눠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그 명령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을 통해 하나님 사랑을 증명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자기를 핍박하는 자들을 품에 안고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


(곰과 사람의 로맨스가 깃든 고마나루 솔숲,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