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사랑은 율법의 완성

느티나무a 2025. 10. 5. 08:14

말씀 : 로마서 13:8~14
찬송 : 552장 아침해가 돋을 때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가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줍니다.

율법의 완성인 사랑
바울은 12장에 이어 본문에서도 서로 사랑하라고 강조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실현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의 하나님을 세상에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깊은 사랑이 이웃을 향한 구체적인 사랑의 행위로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말라고 권면하지만 우리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빚갚는 마음으로 이웃을 뜨겁게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해야 됩니다. 예수님도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새계명을 주셨습니다.

재림을 준비하는 삶
어거스틴이 읽고 그의 방탕하던 인생을 바꿨다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바울은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다,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는 말로 예수님 재림의 때가 가까웠음을 깨우치면서 밤의 옷, 즉 방탕, 술취함, 음란, 다툼, 시기 등 육신의 일을 버리라고 합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잠옷을 벗고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밖에 나갈 때는 거기에 맞는 외출복을 입는 것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사람답게 어둠의 생활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것을 바울은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라, 육의 옷을 벗고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깨어있기 위해 거룩한 삶의 모습을 회복해야 하는데 먼저 믿음의 결단으로 끊어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경건생활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날이 밝기 전이 가장 어둡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추운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시대는 점점 더 어두워질 것입니다. 그럴수록 우리 모두 작은 예수로 사랑을 실천하며 어둠의 시대에 빛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합천댐과 합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