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주님 한 분만으로

느티나무a 2024. 7. 12. 09:08

말씀 : 열왕기하 9:27~37
찬송 : 290장 우리는 주님을


요람을 죽인 예후는 유다도 같은 심판대상으로 간주하여 유다왕 아하시야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또 이스라엘을 우상숭배로 물들게 한 장본인 이세벨도 죽여서 개의 밥이 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악인의 꾀를 좇지말고
여호사밧이 아합의 딸을 데려다 며느리로 삼는 정략결혼을 시킨 후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전쟁이 없이 안정되고 아람을 상대하기 위한 동맹체제가 구축된듯 하지만, 영적인 면에서는 이스라엘과 유다는 똑같이 우상숭배에 빠졌고 결과적으로 예후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도 두 가문이 똑같이 받게 됩니다. 시편 기자가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다고 한 말을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혼자서라면 하지 못할 악한 일을 다른 이들과 함께하면서 군중심리에 따라 무모하게 저지르기도 하고 악한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다른 이들도 그렇게 살지 않느냐고 항변합니다. 어차피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이라면 믿음의 사람을 가까이하면서 좋은 영향을 받고 선한 일을 도모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충분한 삶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할 수 없었고 그렇다고 하나님을 떠날 수도 없어 두 신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금송아지를 만들었고 바알과 아세라 신상을 세우기도 했지요. 그러나 성경은 오늘 우리들에게 그렇게 살면 망한다고 경고합니다. 수많은 것들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고 성공과 문화라는 이름으로 유혹해도 성도는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며 예수님이면 충분하다고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악을 행하는 자의 결론은 멸망입니다. 이세벨의 끔찍한 마지막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무시하며 내 마음대로 사는 데도 그대로 내버려두시는 일이 어쩌면 가장 무서운 징계인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길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삼척 초곡 촛대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