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보내시는 하나님

느티나무a 2025. 12. 20. 06:54

말씀 : 여호수아  21:27~45
찬송 :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레위인 중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들이 받은 열세 성읍과 목초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흩어보내시는 섭리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을 위한 거주지 분배가 끝나고 레위 지파는 야곱의 예언(창 49:7)처럼 전국에 흩어지는데 요단 동편에도 거주하게 됩니다. 그곳은 약속의 땅에 포함되지 않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어디에 살든지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기 때문에 그들은 자기들과 가까운 곳에 사는 레위 사람들을 통해 신앙지도를 받았습니다. 전국에 흩어진 레위 자손을 통해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그들은 48개 성읍으로 파견되어 진리의 법을 들고 이스라엘을 바로살게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것입니다. 성도들을 교회에만 모아두지 않고 세상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뜻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
레위 지파를 끝으로 땅 분배가 완료되었습니다. 출애굽한지 약 47년만의 일인데 성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응했다는 말로 언약의 성취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전쟁이 끝나고 안식이 주어졌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고 안식을 주시는 분입니다. 코앞에 급박하고 부정적 상황이 다가왔거나 광야를 걷는 것과 같은 과정에 있을 때, 대적과 전쟁을 치르는 듯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는 것이지 주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화를 복으로 바꾸어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해야 될 일은 믿음의 순종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에는 말할 수 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것이 성도가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입니다. 신실하신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대전 치유의 숲, 대전시 중구 무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