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기다리는 무병
말씀 : 열왕기하 13:1~13
찬송 :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남왕국 유다를 요아스가 다스리는 동안 예후가 죽고 여호아하스와 손자 요아스가 대를 이어 북왕국 이스라엘을 다스린 역사입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예후를 이어 북왕국의 왕이 된 여호아하스는 여전히 여로보암이 세운 금송아지를 섬기며 우상숭배하는 죄를 범하므로 하나님은 아람왕 하사엘을 통해 학대받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 간구하자 하나님은 구원자를 보내셔서 아람 사람들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자비로우신 분으로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돌이키기만 하면 재앙이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십니다.
은혜를 물에 새기는 인간
여호아하스는 자기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고 옛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신앙이 어느 정도 성숙했는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소중히 간직하는지를 살펴서 가늠할 수 있는데 잘못된 신앙의 특징은 하나님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처럼 우리는 은혜를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서슴없이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죄를 짓는 습성이 있습니다. 독생자를 죽이면서까지 구원해주신 복음을 귀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십자가 증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무고한 세상이 병원
예후에게 하신 약속을 따라 여호아하스를 이어 요아스가 왕위에 올랐지만 그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채 우상숭배를 계속합니다. 지금 아무 문제가 없으니 대충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천하가 태평해도 하나님을 떠나 살면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무고한 세상이 병원이고 꼭 치료를 기다리는 무병일 수 있습니다.(시: 이상의 '지비'(紙碑)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앞으로도 여호와 이레로 준비하시고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크고 놀라운 은혜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사는지 살펴보고 주님을 가까이 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