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안식일의 주인

느티나무a 2026. 2. 9. 06:56

말씀 : 마태복음 12:1~21
찬송 :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 이삭 잘라먹은 일과 예수님이 손마른 자를 고쳐주신 것 때문에 발생된 안식일에 대한 논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의 주인
안식일에 배고픔을 느낀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가다 밀이삭을 잘라 비벼먹었는데 그것은 본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합니다. 또 예수님이 회당에서 손마른 사람을 치료하자 안식일에 병고치는 것이 옳으냐고 시비를 걸자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하시면서 안식일의 참 정신이 구원과 회복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참된 주일성수를 하려면 주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다른 시람을 비판하기보다 예수님을 기쁘시게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보니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자주 깨닫게 됩니다.

섬김의 종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자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자비와 섬김의 모습은 상한 갈대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사 42:3)을 이루셨습니다.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같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받아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가족과 이웃에게 자비와 섬김을 베풀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하면 일상생활이 예배가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시면서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13-16). 말로만 아니라 선한 행동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말보다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됩니다.

안식일 규례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본질로 맞서셨습니다. 양(羊)보다 사람이 중요하듯 형식보다 복음의 본질이 중요합니다. 돼지 이천 마리를 희생시키며 광인 한 사람을 구원하셨던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생명을 살리는 것이 옳다고 강조하십니다.